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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영화] 봉준호 감독의 3년된 신작? "미키17"

by 피코리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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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키17 공식 홈페이지 (https://www.mickey17.co.kr/)

출연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에는 로버트 패틴슨(주인공 미키 반스 역)을 비롯해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합니다 (Mickey 17 - Wikipedia). 이들은 각각 우주 식민지 개척 임무에 참여하는 인물들을 연기하며, 할리우드와 한국을 대표하는 탄탄한 배우 조합을 보여줍니다.

 

약식 줄거리:

가까운 미래,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 니플하임(Niflheim)의 식민지 개척 임무에 자원한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 분)는 “소모품”이라 불리는 대체 가능한 복제인간으로, 죽을 때마다 기억을 거의 그대로 가진 새 클론 몸으로 재생성됩니다 ('Mickey 17' release date, cast, trailer, and plot for Bong Joon-ho's sci-fi film). 그러나 어느 날 위험한 임무 도중 미키 17번이 행방불명되었다가 극적으로 돌아와 보니, 이미 다음 클론인 미키 18번이 깨어난 후였습니다 ('Mickey 17' release date, cast, trailer, and plot for Bong Joon-ho's sci-fi film). 동시에 두 미키의 존재는 규율상 금지되어 있어, 들키는 순간 두 클론 모두 처분될 운명에 놓입니다 ('Mickey 17' release date, cast, trailer, and plot for Bong Joon-ho's sci-fi film). 미키17과 미키18은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공존을 모색하고, 그 과정에서 식민지 지도부와 갈등을 빚게 됩니다. 이야기는 첨단 클론 기술이 불러온 정체성 혼란, 인간성의 의미, 계급 갈등 등의 철학적 질문들을 다루며 봉준호 감독 특유의 풍자와 유머를 담아 전개됩니다 (미키17 시사회 해외 반응 총정리: 해외 평론가 호평과 줄거리 미리보기).

 

약식 관람평:

일반 관객들의 초기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입니다. 2025년 초 런던 시사회와 베를린 국제영화제 상영에서 137분 동안 관객들이 웃음과 탄성을 터뜨렸고, 특히 엔딩 직후 1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다는 후기가 전해졌습니다 (미키17 시사회 해외 반응 총정리: 해외 평론가 호평과 줄거리 미리보기). 실제 개봉 후 관객들은 영화의 기발한 블랙 코미디 설정과 날카로운 사회 풍자 메시지, 그리고 로버트 패틴슨의 1인 2역 열연에 크게 호응하고 있습니다. 일부 관객은 후반 전개가 다소 복잡하고 혼란스럽다는 의견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색다른 SF 경험”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영화 미키(Mickey) 17 개봉일 첫 관람 후기).

 

전문 리뷰어의 관람평 요약:

평론가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이 기대에 부응했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영화 비평 종합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85%의 긍정률(7.4/10 평균 평점)을 기록했고, “봉준호가 특유의 엉뚱한 SF 세계관과 날카로운 사회 비판으로 본령에 복귀했으며, 로버트 패틴슨은 아무리 많아도 좋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총평을 받았습니다 (Mickey 17 - Wikipedia). 메타크리틱에서도 73/100 점으로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ickey 17 - Wikipedia). 주요 매체 및 평론가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인디와이어 (David Ehrlich): 봉준호의 영어 영화 중 최고이자 가장 완성도 있는 작품이라고 극찬하며, 이전 영미권 작품인 설국열차와 옥자의 장점들을 결합한, 봉 감독 천재성의 흥미로운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Mickey 17' draws positive reviews at Berlinale - The Korea Times).
  • 더 인디펜던트 (영국, Clarisse Loughrey): 평점 5점 만점에 5점(100점)을 주며, 영화가 “신랄하면서도 묘하게 삶을 긍정하는 반자본주의 SF”라고 호평했습니다. 헐리우드가 상업 논리에 굴복하는 시대에 “마지막 남은 정직한 예술 작품 중 하나”라고까지 부를 정도로 극찬했습니다 ('Mickey 17' draws positive reviews at Berlinale - The Korea Times).
  • 할리우드 리포터: 봉준호 특유의 대담한 스토리텔링은 여전히 빛나지만, 영화의 주제적 일관성이 다소 흐려졌다는 평을 내놨습니다. 1년여 간 개봉이 연기된 영향으로 작품의 톤이 예상보다 가볍게 느껴진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Mickey 17' draws positive reviews at Berlinale - The Korea Times).
  • BBC (Hugh Montgomery): 100점 만점 기준 40점(최저 평점)을 매기며, 이번 영화를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심각한 실망”이라고 혹평했습니다 ('Mickey 17' draws positive reviews at Berlinale - The Korea Times). ‘기생충’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서사와 주제가 산만하다는 등의 부정적 의견을 밝혔습니다.

 

상영 일정:

'미키17'은 2025년 2월 15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이후 극장 개봉은 한국에서 2025년 2월 28일 가장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Mickey 17 - Wikipedia).

미국 개봉일은 2025년 3월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Mickey 17 - Wikipedia),

전 세계적으로도 같은 3월 초순부터 순차 개봉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2025년 3월 7일에 개봉이 확정되었고 (Mickey 17 | Release date, cast, plot and trailer for Bong-joon Ho film | Radio Times), 북미를 포함한 주요 국가들에서 3월 내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국내 기준으로는 2월 말 선개봉).

 

영화 '미키17'은 2022년 8월 2일부터 2022년 12월 5일까지 영국 워너브라더스 리브스덴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만 2년을 넘기고 3년 만에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과 미국? 등의 시대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놀라움이 있다는데...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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